[국회의정저널] 함안군은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실정으로 이를 해소하고자 축사 악취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2018년 이후 현재까지 EM 300톤/년, 악취모니터링 2개소 운영 및 환경오염감시원 근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탈취기 교체 및 개선사업, 악취개선제 구입 지원, 액비순환시스템 등 악취저감시설 설치 15개소등 다양한 사업으로 축사 악취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또한, 악취개선 공약사업 선정 이후 현재까지 축사 지도단속을 실시해 고발 12건,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73건, 과태료 3,900만원, 과징금 1,800만원을 부과하는 등 관련법 위반사항에 대해는 적극적으로 제재를 가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악취는 특성상 날씨, 기온, 기압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아 간헐적으로 발생해 주민생활을 불편하게 한다”며 “주기적으로 야간 등 취약시간대 악취측정 실시 등 지도단속을 강화해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갈등 없는 공존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악취해소의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