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옹기마당 조성을 위한 전통항아리 및 농경유물 수집
[국회의정저널] 파주시는 올해 9월 말 개장 예정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옹기마당 조성을 위해 전통항아리 및 농경유물을 기증형식으로 수집한다고 밝혔다.
수집대상은 전통항아리와 농경유물로 구분된다.
전통항아리의 경우 최소용량 100L 이상으로 미관과 파손보호를 위해 뚜껑이 반드시 포함돼 있어야 하고 내부에 내용물이 있거나 파손·훼손된 항아리는 수집대상에서 제외된다.
농경유물은 맷돌, 도리깨, 지게, 탈곡기, 절구, 풍구, 넉가래, 써래 등 과거 농촌에서 사용했던 물품들이다.
기증희망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또는 파주장단콩웰빙마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팩스, 우편 송부하거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집 절차는 기증신청서 접수 후, 장단콩웰빙마루에서 현장 방문해 적합여부를 확인한 뒤 운송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시는 기증자들을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오픈행사에 초청할 예정이며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내에 기증자 명단을 게시하고 각종 바우처를 증정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이 참여해 모두가 농업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전시·교육공간을 만들어, 파주시민과 농민, 관광객이 함께 공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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