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경상남도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참여기관이 상호 협력해 드론 활성화, 드론 봇 연구활동 등 드론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위 협약 기관들의 경상남도 통합방위작전 전투체계 발전과 미래 드론산업 육성 ‘붐’ 확산을 위한 협약내용은 다음과 같다.
통합방위작전 전투체계 소요를 도출하고 국방용 드론 기술개발 실증, 민·관·군·경·소방 협력 클러스터 구축 및 운영, 인력양성 협력 국내·외 드론 관련 최신 정보 전파·공유와 정책 자문 및 협의체 운영 각종 재해·재난, 실종자 수색, 지역 내 거동수상자 활동에 대한 장비운영 및 통합관제체계 운용 국방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 기업지원 소요 발굴 전문 학위 취득 및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 등이다.
앞으로 참여기관은 협력분야의 효율적인 추진과 세부업무에 관한 상호협의 및 발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연 2회 이상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현재 조성중인 무인기종합타운은 무인기 관련 연구시설 및 항공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완료되면 무인기의 제작·연구·시험비행이 한 장소에서 가능한 국내 유일의 산업단지가 될 전망이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군은 미래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붐’ 확산의 중심 지자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