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시장은 “정부에서도 봄맞이 여행 등 사회 활동 증가에 대비해 이번 1주일 동안을 특별 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고 안동에서 지난 20일부터 총 13명의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자칫 지역사회에 광범위한 확산 증가로 이어지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동시는 확산세를 막기 위해 4월 20일부터 밀접접촉자 등 총 4,669명을 검사한 결과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4,469명은 음성 판정됐으며 187명은 현재 검사 중”이라며 총력을 다해 방역관리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권 시장은 “시민들께서는 의심증상이 있거나, ‘혹시나’하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방문하기 전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아 주시고 타 지역 지인과의 만남, 타 지역 방문, 가족·지인과의 모임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종사자와 이용자 7,791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실시했고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등 종사자 8,520명에 대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해 지금까지 총 16,311명에 대해 접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