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남해군은 22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안전보안관·해상안전보안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남해군 안전보안관 20명은 예찰활동에 필요한 건의사항과 활동상의 어려움 등을 중심으로 소통했다.

또한 해수욕장 및 해안가의 안전사고 예방, 물놀이 안전요원 배치, 학교 주변 및 횡단보도의 안전시설물 설치, 공사장 안전 확보 등 활동 중에 생긴 다양한 민원과 현장의 소리를 전달했다.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에서 발견되는 안전위반 행위를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고 남해군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안전문화운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해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했다.

앞으로 보안관들은 남해군과 함께 매달 4일에 안전 점검 및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충남 군수는 “안전보안관은 새로운 단체가 아니라 기존의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마을이장, 새마을 등 지역의 여건에 밝은 분들이 활동하고 계시니 더욱 든든하다”며 “앞으로 안전보안관이 주축이 되어 군내 안전문화 정착을 이끌어 가 주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