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보은군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산발적인 감염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 및 극복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매씩 총 9만 6618개 마스크를 무상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지난 12일부터 시행된 마스크 착용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됨에 따라 장소가 실내 전체는 물론 실외에서 2M이상 거리 유지가 되지 않는 경우로 확대되는 것에 발맞춰 군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계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군청 산하 공무원들이 항상 마스크를 지참해 마스크 착용하지 않은 군민에게 현장에서 마스크를 지급하도록 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를 비치해 마스크 미착용 민원인에게 나눠주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군민들의 자진 참여를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거리에서 마스크 미착용자에게 무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려 해도 마스크 미착용자를 찾기 힘들 만큼 군민들은 철저한 마스크 착용을 이행하고 있다”며“협조해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증상 있을 경우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무료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