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시민으로 구성된 사전심사단에서 선정된 7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2020년 강릉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성과를 얻은 사례를 대상으로 1차·2차 심사를 거쳐 5건 이내로 선정되며 2020년 하반기에는 자원순환과·관광과·도로과·경영지원과·건설과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전국 최초 폐가전제품 재사용·재활용 논스톱 온라인 배출시스템 구축, 투명페트병 의류제작 재활용 방안 등 내실 있는 재활용 신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한 자원순환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해수욕장 운영에 전국최초 ‘드론 활용’으로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올해의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관광과 기상청 관측자료를 근거로 장비임차 기간을 줄여 예산절감을 보여 준 도로과, 상·하수도 요금 납부 방식을 개선해 예산절감 및 납부 편의성을 증진시킨 경영지원과,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입은 섬석천 인근 농경지의 복구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국비를 확보한 건설과 사례이다.
강릉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5건의 담당 공무원들에게 실적 가점을 0.2점에서 0.5점까지 차등 부여할 예정이다.
시민들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한 공무원과 우수사례를 적극행정 추천하기 코너를 통해 직접 추천할 수 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코로나19의 위기극복을 최우선과제로 해 국·과장 중심으로 의지를 가지고 소속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시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