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주시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과 의무 경찰·소방대원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지원해 군부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역 방위를 담당하는 19전투비행단· 112연대 등 8개 부대 장병들과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에서 의무복무를 수행하는 대원 등 3,600명에게 KF94 마스크 3만7000매와 손 소독제 2천400개를 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물품은 평소 지역 안보와 지난해 8월 집중호우 피해 응급복구에 적극적으로 힘써준 장병과 대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1천2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의류·식품·가전제품 등의 위문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치용 안전총괄과장은 “충주시 안보와 대민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과 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선제적 방역 조치를 위해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장병들이 안전하게 지역수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