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꼬까옷을 부탁해’ 추진
[국회의정저널]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부모가족의 자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꼬까옷을 부탁해’를 추진한다.
‘꼬까옷을 부탁해’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15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15만원 상당의 의류와 신발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코케미칼 광양화성공장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신체 성장이 빨라 의복 교체가 자주 이뤄져야 하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기간은 4월 27일까지이며 한부모가족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한 뒤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손경화 센터장은 “다양한 프로젝트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가족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한부모가족들이 건강한 가족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부모가족의 자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위한 책가방을 부탁해, 영유아기 자녀를 위한 꼬까옷을 부탁해, 청소년기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부탁해 순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선정된 가정에 1년간 가족 단위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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