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약초에 대한 일반상식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시민 약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초학교는 생활 속 약초에 대한 지식 및 약초 채취와 활용, 재배 등에 관한 특화강좌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나, 작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운영을 못했다.
금년에는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 대면교육으로 운영하되, 정부지침 등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 격상시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5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매주 금요일 총 14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약초해설전문가와 함께 약초효소 담그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지만, 현장체험 활동은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또한 50시간 이상 교육이수자에게는 민간자격증인 ‘약초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오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수강료는 1인당 4만 5천원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설 방역과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에 힘쓰는 한편 시민들이 약초학교를 통해 다양한 약초 활용방법 및 자격증 취득이나 귀농·귀촌 등을 위한 약초재배 및 관리 기술의 습득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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