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알기 쉬운 관광안내체계 구축’을 위해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3주간 관광 안내 홍보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전수조사는 동해시 관광안내 홍보시설물 총 110개소가 대상이며 내구연한이 오래돼 보수와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을 우선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전수조사반을 구성해 관내 관광안내도, 관광홍보 안내판 및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차량유도 표지판 등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으로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은 즉시 정비해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조기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전수조사와 더불어 오는 5월 개장을 앞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묵호 오션프런트’를 비롯해 단계적 개장 예정인 ‘무릉계곡’, ‘무릉건강복합체험관광단지’, ‘한섬 감성바닷길’등 신규 관광지 관광안내 홍보시설물의 설치 대상지도 물색해 신규 관광 수요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이번 관광안내 홍보시설물 전수조사를 통해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의 즉각 정비와 신규 개장 관광지의 홍보 안내 시설물 설치로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광 편의성을 개선하고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