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청
[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공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업인 가구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수당 지급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동해시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중 1,650㎡이상의 농지를 계속해서 경작해 온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까지 농업인수당 지원신청을 받은 결과 총 1,036가구가 신청했으며 이 중 904명이 수당 지급대상자로 최종 확정돼 총 6억 3,280만원의 농업인 수당을 4월 27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인수당은 1인당 70만원으로 42만원은 강원상품권으로 나머지 28만원은 동해페이로 지급되어 농업인의 생계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당은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수령하면 되며 대리 수령 시에는 지급대상자 및 대리자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기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이번 지원금이 지역 경제 활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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