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청
[국회의정저널] 삼척시는 산불 확산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목조건축물 및 주요시설물과 주택가 등에 산불피해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사업은 목조건축물 및 주요시설물 등 주변 산림에서 발생한 산불에 의해 시설물이 소실되지 않도록 보호 시설물 주위 산림을 띠 모양으로 이격공간을 확보해 완충지대를 조성하고 내화수림 수종을 식재해 산불확산을 사전 차단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근덕 동막리 신흥사 도계읍 도계리 주택가 등으로 산불피해가 우려되는 장소를 선정해 추진한다.
삼척시는 오는 5월까지 신흥사, 도계읍 도계리 주택가 등 보호할 시설물로부터 20~25m 반경 내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 등을 벌채해 이격공간을 확보한다.
그 뒤로 임내 밀도조절을 위한 4.7㏊의 숲가꾸기 사업과 동백나무, 사철나무, 꽃 무릇 등 10,250본의 내화수림대 조성으로 산불로부터 보호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예방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이번 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사업 추진으로 산불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해 산불발생 시 피해 우려가 큰 목조건축물과 산불취약지역의 주택·민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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