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온양관광호텔이 경영난으로 지난 3월 말 이후 종료했던 어르신 목욕권 수령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1일 아산시가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한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비전 선포식과 관련해 온천기반 바이오헬스 사업 취지 및 노인 힐링스파의 필요성에 공감한 지승동 회장이 코로나19로 악화된 경영난 속에서도 재개를 결정한 뜻깊은 일이다.
지승동 회장은 “목욕권 수령 종료가 된 줄 모르고 찾아오신 어르신들이 발길을 돌리시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여전히 온양관광호텔을 찾아주시는 많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상생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목욕권 수령 재개라는 과감한 결정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0여 년 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온 만큼 함께 힘을 모은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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