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전문가들을 초빙해 주제가 있는 인문학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The 공감 인문학’은 5월에 영화 인문학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영화를 소재로 많은 사람들과 인문학적 소통을 넓혀가고 있는 한국청소년센터 부대표 이철민 강사가 참여하는 5월 강좌는 ‘영화 속에서 삶의 질문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우리 삶을 다양한 시선으로 표현하는 영화를 통해 인간적인 고뇌와 사유의 질문을 던지며 나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다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주일에 한 번, 총 4회 진행되는 이 수업은 매 회 다른 영화로 인문학적 소통의 깊이를 더한다.
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밝히는 ‘광해, 왕이 된 남자’, 인생과 운명을 대하는 인문학적 자세를 짚어보는 ‘동주’,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시간여행 ‘수상한 그녀’, 끝으로 노년의 행복을 위한 기술과 방법을 살펴보는 ‘장수상회’가 스크린 밖에서 시민들과 감수성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The 공감 인문학은 다양한 분야와 매개체를 통해 인간이란 존재의 특성을 이해하는 강좌로 급변하는 사회변화 속에서 마음의 중심을 찾기가 더욱 힘든 지금 나와 주변, 사회를 폭넓게 이해하는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월 수강신청은 26일부터 30일까지로 19세 이상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수강료는 5,000원이다.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