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청
[국회의정저널] 밀양시는 시민이 직접 전력 생산에 참여해 에너지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전기요금도 절감하는 ‘2021년 밀양시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약 3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61만 4천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저소득 계층은 8만원, 10가구 이상 공동 신청자는 설치비의 5%, 20가구 이상 공동 신청자는 설치비의 1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공동주택,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밀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동주택 거주자는 관리주체의 동의서가 필요하고 세입자는 소유자의 동의서가 필요하다.
밀양시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참여업체인 ㈜두리계전과 ㈜해인기술 중 선택해 계약한 후 지원 신청하면 되며 4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월평균 7천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약되며 누진세 구간을 한 단계 낮출 수 있는 경우라면 절약효과는 훨씬 더 커진다.
정하동 일자리경제과장은 “가정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고 전기요금도 아낄 수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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