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물류 기반 확장을 통한 연관산업 연계 발전은 물론 젊은 층을 중심으로 1천 명 이상의 직간접적 신규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박형빈 에스피씨장성물류 대표는 “장성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전국 물류사업의 최적지로 판단해 투자하게 됐다”며 “국내에선 드문 시설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전문 물류업체에 대여하는 3자물류운영방식을 통해 내로라하는 물류기업 유치로 전남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투자협약 업체는 지역 주력산업인 화학 분야와 첨단 물류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기업으로 전남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도와 시군에서는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민선7기 이후 3월 말 현재까지 749개 기업과 19조 1천994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