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민의 날 기념식 4월 30일 비대면 방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제48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4월 30일 온라인 기념식으로 개최된다.
올해 기념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해 소규모 인원만 참석하는 기념식 위주로 진행할 예정으로“#유쾌한 변화 #우리는 자랑스러운 해남人이다”라는 주제로 해남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특히 올해는 최근 6년간 수상자가 없었던 군민의 상에 사회복지법인두성재단 정영희 대표이사가 선정돼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성재단은 1989년 전남최초로 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한 이래 재가복지센터와 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재가장기요양기관, 해남군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며 해남지역 사회복지의 역사를 이끌어왔다.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이 미약했던 80년대 개인사재를 들여 재단을 설립한 정영희 대표이사는 2001년부터 재단의 대표를 맡아 지역복지의 초석을 다지고 변치않는 봉사정신으로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영희 대표이사는 1974년부터 수여하기 시작한 해남군민의 상 30번째 수상자의 영예도 안게 됐다.
이와 더불어 평소 선행과 봉사로 주변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군정발전 유공자 21명과 2개 단체도 선정, 시상한다.
김도윤 윤영석 서초희 김순례 송희정 선광전 김영수 최판호 박용준 이영화 윤재복 이인표 추장섭 김광수 이광남 전영삼 부창수 이재남 양주남 장명식 부준 8539부대4대대 해남군여성자원봉사회앞서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을 위로하고 군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8~30일 문화 이벤트를 개최한다.
군민광장에서 28일 오후 7시‘놀러오세요 문화마실’공연이 열리며 29일과 30일에는 오후 8시에‘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군민들을 직접 모시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도내에서 처음 비대면으로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인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생방송 시청을 통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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