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공동체 수익사업 발굴할 아파트부녀회 모집
[국회의정저널] 순천시가 아파트 공동체 수익사업을 개발하는 ‘2021년 공동체 이음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5월 18일까지 모집한다.
공동체이음 사업은 마을에 필요한 일을 찾아 상품으로 개발하고 실현가능성이 있을 경우 사회적경제 기업까지 설립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술·악기를 전공한 경력단절 엄마들이 모여 아이교습 협동조합을 만들거나 손맛 좋은 엄마들이 모여 이유식가게를 창업하는 등 공동체를 기반으로 수익구조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대상자는 아파트 부녀회이며 2년간 진행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찾아가는 기본교육, 하반기에는 사업계획을 만드는 심화교육을 진행하며 2021년에는 가능성 있는 부녀회를 선정해 시험 상품판매 및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과정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순천시 자치혁신과로 전화 또는 전자우편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순천시는 그동안 주민들 간 소통과 교류 중심의 마을 공동체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왔다.
과거 활발하게 활동했던 아파트 부녀회를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활성화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아파트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