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8.3억을 확보했다고 4월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6개 지자체가 지원한 가운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김제시를 포함한 15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단기간에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인프라가 부족한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의 정주여건을 회복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김제시는 요촌동 도시재생 뉴딜지역을 대상으로 2가지의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응모했으며최종 선정된 사업은 스마트 화재 안전관리 서비스 스마트 안심거리 서비스이다.
시는 소매점이 밀집해 있는 상가에는 화재감지 센서 설치를, 구도심 거리에는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구축을, 초등학교 앞 도로변에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안전·에너지·교통분야의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구상으로 국비 5억원과 시비 3.3억을 확보해 올해 5월부터 소방서등 유관 기관 및 부서와 협업을 통해 2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현재 진행중인 요촌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내 정주여건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민체감도가 높은 스마트기술요소를 접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요촌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