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영동군은 지역 유아들의 건강하고 밝은 성장을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하고 있는 원아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희망 기관의 신청을 받았다.
군은 “파이 도둑을 잡아라”라는 주제의 인형극을 4월 22일과 29일 양일간 24개소 698명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스트리밍 방식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의하면 아동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스마트폰 과의존시 과잉행동, 언어지체, 공격성 등 정서와 행동에 부정적 미치는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아동들이 관심 있게 볼 수 있도록 유아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준비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유아들에게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과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꼼꼼히 교육을 준비해 추진중이다.
오준용 군보건소장은 “최근 아동들의 스마트폰과 인터넷 과의존 현상이 심각하게 대두되는 만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개별상담과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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