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ITS학회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2026 ITS 세계총회 유치 지원을 요청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 ITS 학회,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ITS 관련 학계, 기업체 등 약 300명이 참석해 ITS 관련 논문 142편 및 C-ITS, 자율주행, 드론 융합기술, 스마트시티, e-Mobility 등 각종 신기술이 발표된다.
강릉시는 한국형 뉴딜정책의 시범사업으로 지정, ITS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2,7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ITS 구축, C-ITS 실증사업, MaaS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도시 전체를 ITS 도시, 스마트시티로 변화시키는 선진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문제의 해결이라는 기존 ITS 개념에서 탈피해 문화·자연·휴양·비즈니스가 공존하는 도시에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ITS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줄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강릉시는 국토교통부, 외교부 등 정부 차원의 협력을 통해 세계총회 유치에 총력을 기하고 있으며 세계총회 유치는 한국이 ITS 기술로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의 위상을 세우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응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