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태안군이 읍면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의 건축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이달 20일 소원면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매월 1회, 군청과 거리가 가까운 태안읍을 제외한 7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축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건축 상담실’에서는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건축물대장 표시변경, 멸실’, ‘개발행위 및 산지전용’, ‘오수처리시설’ 등 약 10여 종의 건축 민원과 관련된 종합상담이 다뤄진다.
세부 일정은 안면읍 고남면 남면 근흥면 소원면 원북면 이원면이다.
군은 ‘찾아가는 건축상담실’을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단계별 방역기준을 준수하는 가운데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거리와 시간상의 제약 때문에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건축 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시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