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상주시는 21일 ‘성공확률을 높이는 공모사업 기획과 준비’라는 주제로 2021~2022년 공모사업 추진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시는 국도비 등 외부 재원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공모사업 추진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정책사업 발굴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에는 공모사업 담당자뿐만 아니라 신규 공무원도 참석해 공모사업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공모사업 기획·준비 등을 배우며 실무 역량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지난 한 해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60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1,248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농식품부 농촌협약 시범사업 행안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경상북도 지방하천 공모사업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등 대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상주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동력을 확보하고 상주시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임현성 상주시 부시장은 “2021년 상주시 예산규모는 1조 470억원으로 예산 1조원 시대에 접어들었으나, 재정자립도는 도내 지자체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이러한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부처 공모사업이 필수”고 강조했다.
이어 “공모사업의 기획·준비 과정에서부터 담당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외부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