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회원들 50명과 함께 수변공원 일원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익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고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 정착 및 기성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실천선언문 낭독, 구호 제창, 가두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실천 선언문에는 가족친화적 가치관 확산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배려 깨끗한 주거환경 남녀가 평등한 일터 안정적인 육아 분위기 확산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권오환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사망자수가 출생아수보다 많아지는 인구 자연감소 현상에 직면해 혼인과 출산의 주력세대인 청년층의 가치관 변화뿐만 아니라 기성세대들의 인식개선이 절실하다”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