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 유치원 원아들의 교육·안전 책임진다
[국회의정저널] 송파구가 코로나19로부터 관내 유치원 원아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달 방역보조인력 지원에 이어 교육경비보조에 코로나19 방역지원비를 포함해 총 3억 4천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서울시 지자체 중 최초로 유치원 교육경비보조 사업에 방역물품을 구매 할 수 있도록 ‘방역지원비’를 신설하고 지난 15일 관내 51개소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경비를 일괄 지급했다.
유치원 교육경비는 유치원의 교육환경 개선 및 노후 교재·교구 교체와 코로나19 방역에 필요한 마스크·손소독제·체온계·열체크기 등 방역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앞서 구는 관내 유치원 중 방역보조인력 지원을 신청한 39개소에 기관당 1명씩 보조인력을 배치·지원했다.
교육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은 교내 소독, 출입자 발열체크, 거리두기 및 안전생활 수칙 지도 등의 다양한 감염병 예방 활동을 도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철저한 방역과 신속한 조치로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