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함께 살아요, 우리’를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5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를 4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실가스 감축방안에 대한 국민제안을 발굴하는 ‘생각나눔의 장’, ‘협동개발의 장’, ‘함께나눔의 장’ 등 다양한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회를 통해 발굴한 매년 2%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앱⋅웹 해결방안, 캠페인 기획, 제도 개선 과제 등 다양한 산출물은 정부혁신국민포럼을 통해 정책화할 예정이다.
끝장개발대회 첫 시작인 4월 22일 개막식은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삶의 회복에 대해 ‘함께 살아요, 우리-더 늦기 전에’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크쇼 형식으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개그맨 양상국, 통역사이자 방송인 안현모, 그리고 친환경 사회적기업 이경재 대표가 함께한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세계 최초로 발전설비를 지하화하고 지상부에 공원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도모하는 서울화력발전소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개막식에 참여한 패널들은 당연한 줄 알았던 푸른 하늘과 마스크 없는 삶에 대한 회고와 함께 미래가 있는 삶을 위해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갈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개막식에 이어 온실가스 감축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정책화를 위한 국민제안을 발굴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 22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하는 ‘생각나눔의 장’에서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인 미래세대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생각을 광화문1번가 혁신제안톡을 통해 그림, 글, 영상 등으로 제안할 수 있다.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무박 2일동안 진행하는 ‘협동개발의 장’은 초등학생 이상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캠페인, 제도개선 과제, 웹 또는 앱 기술을 기반으로 온실가스를 감소할 방안에 대해 실질적 결과물을 만드는 자리이다.
마지막으로 6월 5일에 진행되는 ‘함께나눔의 장’은 협동개발의 장을 통해 나온 산출물을 관련 부처 또는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보완하고 그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생각나눔의 장과 협동개발 및 함께나눔의 장을 통해 제출된 다양한 해결방안 중 우수 제안자에는 사막화 방지의 날인 6월 17일에 별도 시상식을 통해 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는 정부혁신의 원동력인 국민참여를 통해 사회적 난제를 함께 극복해나가는 소중한 자리이다"라며 "이번 제5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를 통해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함께 살아가는 많은 국민이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