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 예방접종센터, 이번 주부터 주말 확대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속도를 내고자 토요일에도 광진구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주말 확대 운영은 자녀들이 부모님의 백신 접종을 돕기 위해 함께 방문하는 등 접종대상인 구민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월~금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던 예방접종센터는 4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확대 운영된다.
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 중 가족과 함께 방문 가능한 구민으로 동별 평일 접종자 예약 시, 주말 접종 희망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단, 주말에는 동 주민센터 와 접종센터를 왕복하는 수송버스는 운영하지 않는다.
주말 운영 규모는 의사 2명 간호사 4명으로 일일 최대 250명을 접종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가족의 도움없이는 접종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이런 상황을 감안해 자녀분들이 부모님을 도울 수 있도록 토요일까지 운영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 운영으로 구민들이 보다 편하게 예방접종센터를 찾을 수 있고 백신접종 속도를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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