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구미시 구미·선산보건소는 4월 21일 오후 2시부터 구미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코로나19 대응 및 하절기 감염병 매개체 방역을 위해 26개 읍·면·동 방역사업 담당자 및 자율방역단 80여명을 대상으로‘2021년 방역사업 담당자 교육 및 장비 점검·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및 감염경로 불분명 등 4차 유행에 대비해 현재까지 밝혀진 코로나19 정보를 토대로 소독의 개념과 효과, 사용 방법 및 유의사항 등 자율방역단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올바른 소독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하절기 방역을 앞두고 모기, 해충 등 감염병 매개체의 발생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살충제 사용 방법, 관리 희석 배수, 약품 보관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방역업무의 효율성 증대 및 방제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방역지리정보시스템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22 ~ 23일까지는 지산 샛강 생태공원 주차장에서 읍·면·동별 사용 중인 방역소독 장비의 연관교체 및 배터리 방전, 연료노즐 등을 중점 점검·수리해 다가올 방역사업 실시 전 정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방역담당자 및 자율방역단에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방역업무의 피로누적과 스트레스를 잘 알고 있기에 너무 감사하다고 격려했고 힘든 시기지만 올해도 지역 실정을 반영한 친환경 방역소독과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방역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