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21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영월 콩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장류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위한 추진 방향 및 수행방법, 세부사업 구상 등 사업에 대한 이해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사업추진단, 유관기관, 장류 생산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향토육성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장류 인프라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장류산업 고도화, 일자리 창출 등 영월군의 새로운 농가소득 산업을 구축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영월군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70억원을 연차별로 투자해 전통장 체험 및 관광 연계, 수도권 전략을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장류 가공센터 조성, 간편식 및 소스개발,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협의부서와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창업, 청년, 유통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민관 협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체와의 소통,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기본계획 수립시 지역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