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청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코로나19 완치자가 건강한 일상복귀를 할 수 있도록 희망자에 한해 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완치자 중 90% 이상이 후유증을 겪는다고 하며 대표적으로는 피로감, 집중력 저하, 외상 후 스트레스 등이 있다.
또한, 코로나19 완치자는 사회적 낙인 등 심리적 불편감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완치됐다에도 후유증에 대한 걱정과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우울 등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심리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완치자에 대한프로그램 참여자를 상시모집하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1 ~ 3개월 동안 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조수현 보건소장은“경제적·정신적 문제가 공존하는 코로나19 시대에서 군민들의 심리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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