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춘천 내 협동조합 택시가 또 늘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A택시업체는 최근 경영난 등으로 인해 면허 25대를 전부 춘천희망택시협동조합에 양도했다.
춘천희망택시협동조합은 지난해 11월 출범했으며 도내 최초의 택시 협동조합이다.
A업체의 면허를 양수하면서 춘천희망택시협동조합의 면허수는 기존 49대에서 74대로 증가했다.
춘천희망택시협동조합과 A업체는 지난 4월 5일 양도 및 양수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날인 6일 일반택시운송사업면허 양도 및 양수 인가 신청을 했다.
춘천희망택시협동조합의 면허수 증가에 따라 춘천 내 협동조합 택시는 139대가 됐다.
이는 춘천 내 전체 택시 면허수인 1,736대 중 8%를 차지하고 있는 수치다.
시정부 관계자는 “협동조합은 땀 흘린 사람이 땀 흘린 만큼 돈을 벌 수 있어 운수 종사자들의 삶을 더욱 안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정기적인 조합원 교육 등을 통해 업무 협조를 통해 ‘협동과 호혜로 움직이는 세계 제일 협동조합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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