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데이터’ 활용해 ‘빅 아이디어’ 찾는다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시내버스 정보 등 공개된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는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1년 전주시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공공데이터포털 내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응모 자격은 전주시 현안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전주시 데이터 포털에서 참가신청서와 PPT 형식의 분석보고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주제 창의성 데이터 적합성 파급성 발표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월 중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우수상에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제출된 아이디어가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미래 경쟁력의 원천인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성화에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