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남원시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민간주도로 제정된 4월 22일‘지구의 날’을 맞이해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지구회복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후변화주간을 지정하고 저탄소 생활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남원시청,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이 참여하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소등행사에 참여한 건물에서 하루 10분간 모든 조명을 소등할 경우 약 52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볼 수 있는 바, 짧은 시간동안 불필요한 전등과 전자기기를 끔으로써 온실가스 저감을 실천하는 소등행사에 남원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