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19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올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추진 및 사전대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했으며 또한 국가재난관리 유공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대비실태와 대책기간 중 발생한 인명·재산피해 및 대응조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산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적설 취약구조물 및 제설취약구간 일제점검과 한파취약계층 대상 현장대응반 운영 등 안전관리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또한,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및 예찰활동, 재해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민·관·군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대비로 인명이나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시는 한파 재난대응의 일환으로 재난취약계층에 난방용품 지원이나 한파저감시설 설치,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 피해예방에 주력하며 행정서비스 만족도도 높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1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이 힘든 상황임에도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연재난 예방에 보다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