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 건립’은 하망동 제4공영주차장 부지에 지상4층 규모로 총사업비 106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보고회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자문위원, 관계부서 공무원을 비롯해 설계업체인 ㈜건축사사무소 토도 관계자 등 1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용역과제 수행 내용에 대한 보고를 듣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착수보고회와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으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금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2년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장욱현 시장은 “원도심 지역 주민의 지식·문화공간인 중소형 공공도서관 조성과 동시에 주차 편의를 위한 공영주차장 공간 마련을 통해 원도심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복합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