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지역 곳곳서 열려
[국회의정저널] 진천군은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약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재진 ㈜ATS진천 대표이사와 송소연 진천군청 주민복지과 주무관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대표는 지난 5년간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 매달 1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장애인을 위한 물품·여행지원, 위생키트 지원사업에 힘을 보탰다.
송 주무관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진천군 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활자립을 돕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대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깊은 상을 받게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장애인 복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진천청년회의소는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회의소는 지역장애인을 위한 구충제 1,000개를 후원했으며 재가장애인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원들이 직접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구석구석을 소독하며 이 날의 의미를 더했다.
손 회장은 “이번 후원이 관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청년회의소는 지난해에도 독거어르신 가정 17가구를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의 다양한 지원 활동에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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