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은 동네슈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스스로 상품 바코드를 찍고 결제까지 진행하는 비대면 서비스 도입하면서 코로나 예방과 함께 인력 절감으로 매출을 증대시키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인제군은 서류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20개의 점포를 선정하고 선정된 점포는 스마트 기술·장비 도입은 물론 교육·컨설팅, 연계 정책자금 등 점포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공용면적을 제외한 점포면적이 165㎡ 미만, 한국표준산업 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에 모두 해당하는 점포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는 다음달 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제군청 경제협력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스마트슈퍼’는 무인계산대, 출입인증장치, CCTV 등 스마트 기술 장비도입을 통해 무인 운영이 가능한 점포를 말하며 이에 소상공인들은 근무시간을 줄이고 소비자들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춘미 경제협력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사업을 통해서 스마트 시대에 맞게 변화에 적응하도록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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