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청
[국회의정저널] 삼척시는 21일 오후 2시에 시청 본관 시민회의장에서 2020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삼척 어울림플라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삼척 어울림플라자는 사업비 128억원을 들여 삼척중앙시장 주차타워 인근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703㎡ 규모로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가 갖춰지는 복합건물로 조성된다.
1층에는 다목적 소통교류공간,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홀 등, 2층에는 동아리연습실, 학습·회의 공간, 가족센터 상담실, 사무실 등이 갖춰진다.
3층에는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 샤워실 등, 4층에는 체육관 관람석과 옥상정원이 들어서게 된다.
삼척시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설계공모를 추진해 올 1월 설계공모 당선 업체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8월에 설계용역을 준공하고 11월에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척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사업 추진현황과 설계내용, 주차타워와의 연계방안,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며 주민편의시설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현재 우리시는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소통·체육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이번 어울림플라자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문화·교류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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