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광역자활센터는 20일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경북지역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전문성 향상 및 취·창업 동기 강화를 위해 가톨릭상지대학교와‘산·학·관 거버넌스’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기업 등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하고 체계적인 자활·자립지원체계를 구축해 자활 참여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경북광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사업 참여주민 수요조사 실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관련기관 홍보 등 역할을 수행하며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는 수요조사 협력 및 지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개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자활사업 참여주민, 자활기업 재직 근로자에게 맞춤형 평생 직업교육 지원으로 업무 전문성 향상과 자립을 위한 경쟁력을 높여 저소득층의 취업 및 창업 활동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장은“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키우는데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 나아가 취·창업으로까지 이어져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저소득층 일자리 마련 및 민생 살리기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 국비 317억원을 확보해 총 378억원의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해 3천 3백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재업 사회복지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민생이 어려워진 시점에 이번 업무협약이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교육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드리며 경북도도 민생 안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