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청
[국회의정저널] 태안군이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과 관리를 위해 이달 19일부터 10월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나섰다.
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공유재산 대장을 사전 점검하고 조사 계획을 미리 수립했으며 특히 지난달 초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한 ‘2021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 이달 말 최종 선정돼 총 6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조사대상은 행정재산 1만599필지, 일반재산 1688필지 등 총 1만2287필지의 공유재산이며 군은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공유재산 전수조사 무단 점사용내역 및 대부재산의 이용목적에 따른 적정사용 여부조사 행정구역별 실태조사 대장 제작 및 출력 공유재산 분석자료 작성 공유재산 운용 및 활용방안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로 공유재산의 정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유휴재산 및 보존부적합 재산 등에 대한 후속 조치 계획을 수립해 재산관리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유휴재산 임대 및 보존 불필요 재산 매각을 통해 군민의 공유재산 활용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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