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청각 복원사업 가시권에 들어와
[국회의정저널] 지난 4월 15일 임청각 건너로 철도 구조물 철거 공사가 한창이다.
임청각 주변의 가옥이 철거되고 중앙선 철로 자갈이 걷히고 문화재 시굴조사도 마무리 됐다.
오는 6월까지 옹벽 등 콘크리트 철거 공사가 진행된다.
임청각 앞 약 50m의 철교와 임청교 등의 시설은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별도 보존될 예정이다.
앞으로 임청각 보수와 함께 멸실된 가옥, 수목, 나루터를 복원하고 주차장·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의 의미와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역사문화공유관도 건립된다.
안동시는 2018년 임청각 복원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고 2025년까지 280억원의 예산으로 임청각을 원형의 모습으로 복구하고 주변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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