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4년까지 4년간 총 30억 원이 투입된다. (사진은 지난 3월 24일 갓고을센터에서 열린 중앙현장실사에서 서은수 여수시부시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국회의정저널] 여수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19.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수돌산갓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금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30억원을 투입해 돌산갓 복합체험센터 설치, 체험관광 인프라 조성, 가공설비 구축 등 공동인프라 시설이 설치된다.
돌산갓 디저트 및 HMR 상품, 돌산갓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자 역량강화, 홍보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등 1, 2, 3차 산업이 집적된 지역을 농촌융복합지구로 지정해 전·후방 산업이 융복합된 지역특화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돌산갓 농촌융복합산업지구로 공모에 뛰어들어 도와 중앙심사를 거쳐 9개 시·군 중 최종적으로 4개 지자체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1, 2차 산업 중심의 여수돌산갓 산업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3차 산업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업 간 상호연계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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