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의성군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에서 실시하는 2021년 ‘NCS 기업 활용 컨설팅’ 공모사업에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선정되어 사업운영기관인 부산경영자총협회와 4월 13일부터 첫 컨설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NCS 기업활용 컨설팅은 정부가 국가인적자원개발의 효율을 높이고자 개발된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기업의 직무를 분석하고 기업별 채용 프로세스-경력개발경로-교육훈련체계를 개발해 ‘실력중심’의 역량강화 및 인사관리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능력 있는 지역 장애인 인재를 개발해 핵심인프라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세탁공정과 공정별 필요역량 직무분석을 통한 배치로 최적의 근로환경개선 및 매출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적합한 직무들을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해 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해 직업재활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각각 따로 운영됐던 교육·훈련을 국가직무표준 중심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직무중심의 장애인 인적자원 개발 및 고용과 평생 직업능력개발 연계를 통한 경쟁력을 향상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NCS 기업활용컨설팅을 통해 더 많은 직업재활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맞춤형 직업재활 인프라도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