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선제적 안전보건조치 시행을 위해 44교를 선정해 작업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작업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은 산업안전보건관리 계획에 따라 학교 내 작업과 관련해 자율적인 유해·위험 요소의 파악과 작업환경 개선의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학교에 대해 1억원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 분야는 선제적 안전·보건관리의 이행을 위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건강관리 증진, 유해·위험 작업 개선, 감전 및 화재 예방, 개인보호구, 안전보건 의식 함양 등 6개 분야로 구분된다.
특히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높이 및 각도 조절 작업대·피로예방매트·관절 보호대, 유해인자의 노출 방지를 위한 안면·청력·호흡용 개인보호구, 유해·위험 환경 개선을 위한 옥외 LPG 저장고 보관시설 및 전기 기계·기구 우수방지시설 등을 선정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도부터 후드·덕트 청소 경비 8억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작업환경개선비를 추가 지원해 대상과 분야를 확대·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산업재해 조사 및 원인분석을 하기에 앞서 작업환경 개선 등 선제적 예방 사업을 통해 산업재해를 줄이는 것이 효율적이며 무엇보다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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