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4월 18일 다문화 가족을 위한 방문교육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다문화가족 30여명이 참석해 센터장 주재로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찾아가는 방문교육사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고 또한 김제경찰서와 협력해 다문화가족에게 발생할 수 있는 범죄 및 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교육도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다문화가정 36세대에 방문교육 지도사 9명을 파견 한국어교육·부모교육·자녀생활지도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입국 5년이하 결혼이민자 가족등 언어 문화차이로 인해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방문교육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박준배 김제시장은 ”다문화가족의 가족과 자녀들이 김제시민으로 온전하게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김제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행사 참석한 이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현장에 참석한 네팔에서 이주한 다문화 가족은 ”한국에 온지 7년이 됐지만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많다“며” 가정까지 직접 방문해 아이들을 돌봐주고 가족을 위해 사업을 펼쳐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