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올바른 볍씨소독 및 적기 못자리설치 중점지도 실시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종자로 전염되는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벼잎선충 등을 예방하기 위해 5월 14일까지 볍씨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 중점지도에 나선다.
볍씨소독방법 중 약제침지소독법은 적용약제를 물 온도 30℃에서 48시간 담가 소독하면 되는데 정부보급종 중 소독종자를 사용할 경우 살균제가 처리되어 있어 살충제만 사용해 소독해야한다.
친환경 볍씨소독의 경우 온탕소독법으로 종자 소독을 하면 된다.
자가 채종한 종자는 볍씨 소독에 앞서 충실한 종자 선별을 위해 소금물가리기를 실시해야 한다.
일반 벼의 경우 비중 1.13, 찰벼의 경우 비중 1.04가 적당하며 소금물에 담근 볍씨 중 위로 뜨는 볍씨는 제거한 후 깨끗한 물로 헹궈서 사용해야 한다.
볍씨소독 시기는 못자리 설치 10일 전이며 너무 이른 못자리 설치는 저온 등에 의한 못자리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못자리 설치를 적기에 하면 육묘하기 적당한 기온과 습도를 유지할 수 있어 건전한 묘를 기를 수 있으며 육묘기간도 짧아져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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