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지역 내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광주의 한옥 건축물 철거과정에서 붕괴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숙박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마련됐다.
점검은 지역 내 소형호텔을 포함한 관광 펜션과 한옥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화재 안전과 가스 안전, 붕괴 위험 요소 등의 안전 취약 항목과 관계 법령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을 병행해 안전한 숙박시설 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현재 일부 시설 개보수를 시행하는 한옥 2개소에 대해서는 사업주에게 공사 현장에 대한 자체 점검을 유도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관광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광시설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안전한 문화·여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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