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천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4월12일 합동점검을 마무리하고 15일 최종점검과 모의훈련을 실시해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백신접종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15일 실시한 모의훈련은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어모부대 등이 참석해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상해 사전준비부터 이상반응 대처 등 접종과정을 시연하고 가상 훈련자 22명이 참여해 접종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돌발 상황 대처방안 등을 통해 예방접종센터 실무 인력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모의훈련에 따른 평가는 도감염병관리지원단소속 평가위원이 접종센터 시설, 백신의 이동, 백신 분주 등에 대한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훈련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 및 평가가 진행됐다.
김천시는 이번 합동점검과 모의훈련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방접종 운영 전까지 신속하게 보완해 안전한 백신접종 체계를 구축하고 22일부터 코로나 19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75세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며 “예방접종센터 개소 전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꼼꼼하게 준비해 차질없는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