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은 4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금연 서비스 제공을 통한 흡연자의 건강 보호 및 지역사회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과정 등록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는 6개월 간 개인 맞춤형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하고 금연 성공자에게는 일산화탄소 농도 체크 및 타액 검사 후 성공기념품을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금연클리닉 축소 운영 및 금연 분위기 위축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자가 감소했으나,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이나 단체를 직접 방문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을 유도하고 흡연자의 금연성공률을 높여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금연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며 혼자 힘으로는 금연에 성공하기 쉽지 않은 만큼 이번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과 함께 꼭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